스메그(SMEG) 온도조절 커피포트 - 1년 사용 솔직후기, 장단점
약 1년 전쯤 결혼하며 선물 받은 스메그(SMEG) 온도조절 커피포트(KLF04) 1년 사용후기입니다.
당시에 크림색으로 직구로 구하려다 보니 주는 게 많이 늦어졌다 하더라고요.
제가 커피나 차 마시는 걸 너무 좋아해서, 자주 사용했으니 찐 후기 및 장단점을 말씀드릴게요.
일단 장점으로는 크림색 스매그 커피포트 자체가 너무 이쁩니다. 신혼집에서는 이쁜걸 많이 한다던데,
감성(갬성) 아이템으로는 정말 충분합니다.
그리고 50 ~ 100도까지 7단계의 온도설정이 가능합니다.
50도는 분유(이유식) 포트 대용, 그리고 80도에서 녹차, 커피 등, 100도에서 라면 과 같이요.
또 다른 장점으론 1.7L의 대용량의 물을 넣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쓸 수 있는 양이죠.
그리고 보온 유지도 가능합니다.
설정한 온도로 20분간 보온을 유지해 줘요.
버튼 중 젤 우측의 보온 유지버튼을 누르시면 20분간 온도 유지가 가능합니다.
단점으로는 물 끓이고 나면, 본체가 좀 뜨거워집니다.
다른 커피포트 쓸 때는 몰랐는데, SMEG는 뭔가 본체 자체가 뜨거워서 조심히 만지게 돼요.
그리고 커피포트에 물때가 잘 생깁니다.
물때가 생기는 이유는 물은 기본적으로 석회질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열된 물이 증발하면서 물속의 석회질 일부가 스테인리스에 눌어붙어서 생기게 됩니다.
물때는 인체에 무해하지만, 전기포트의 수명에는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유의하시고요!!
끓이고 나서 뭔가 바닥에 이상한 자국이 있는데, 물만 계속 끓였다고 해서, 그냥 두면 안 됩니다.
베이킹 소다나 구연산, 식초를 넣어하라고 하는데,
저는 사과식초를 넣어서 물때를 없애줍니다. 크게 문지를 필요 없이
사과식초를 3~5스푼 정도 넣고 끓이고 부어내고, 다시 물로 한번 끓여 버리면 그냥 끝입니다.
몇 번 자주 하다 보니 너무 제거가 쉽게 잘 되더라고요.
바닥의 끓는 지점에 맞춰서 물때가 쭉 생기더라고요.
관리할 때 참고하세요!!
이상으로 SMEG 스메그 온도조절 전기포트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신혼집 선물, 신혼집 가전, 집들이 선물, 결혼 선물 등에도 추천하고,
분유포트 대용으로도 가능해서, 출산 선물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너무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80도 정도까지만 끓여서 전 커피나 차 마시는걸 굉장히 즐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