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워터픽 2세대(MEO701) - 구강세정기 2년 사용 솔직후기
약 2~3년 전쯤 젤 뒤쪽 어금니에 통증이 있어, 신경치료 등을 하였는데,
양치가 하기 어려우니 워터픽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치과 의사 선생님 말을 듣고 구매하였습니다.
워터픽에도 필립스, 파나소닉, 아쿠아픽, 오랄비 등이 많았는데,
가장 가성비가 좋아보였던, 샤오미 2세대 휴대용 워터픽(구강세정기) MEO701을 구매했어요.
워터픽 효과는 고압의 수압을 이용해 치아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어서,
구강질환 예방, 구강건강 증진 등에 좋고, 치아에 붙은 세균을 완벽히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치실과 워터픽의 차이는 치실로도 제거 안되는 치아와 잇몸사이의 찌꺼기를 완벽제거할 수 있어서,
치실과 워터픽을 함께 사용합니다.
당시 가격도 3만원 안 되는 가격에 구매했던 걸로 기억해서, 타제품대비 상당히 저렴한 가성비 워터픽이에요.
치실도 사용하긴 하지만, 잇몸쪽에 잔 찌꺼기를 제거하는데 아주 탁월해서 물치실이라고도 하더라고요.
왼쪽의 박스에는 우측의 워터픽과 앞부분 바꿀 수 있는 노즐이 함께 있습니다.
워터픽 전면이에요.
위쪽에 스티커 같이 붙어있는 건, 살짝 돌려서 떼보면 C타입 충전포트입니다.
물통은 분리가 되고, 아래쪽은 열어서 말릴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위쪽을 살짝 열어보면 C타입 충전포트가 있습니다.
전 샤오미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C타입 충전케이블로 충전시켜 둬요.
한번 완충하면 한 달 정도 가는 듯합니다.
그리고 노즐 교환방법은 노즐 옆에 버튼이 하나 있는데, 그걸 누르고 빼고 다른 걸 끼우시면 돼요.
휴대용 워터픽 뒷면에 보시면 전원버튼과 강도조절버튼이 있습니다.
강도조절 버튼으로 원하는 강도를 맞추면 되는데, 전 보통 제일 약한 강도를 해요.
그리고 사용할 때 주의점은 입 안에 넣고 전원을 켜면 되고, 강도를 조절하시면 돼요.
처음엔 한동안 키고 나서 입안에 넣었더니, 물이 사방팔방 다 튀었습니다.
그리고 노즐 머리는 잇몸에 45도로 기울이는 게 아니라, 90도 각도로 옆에 붙여서 사용하라고 설명서에 돼있습니다.
물통을 분리해 보았는데요, 살짝 돌려서 빼면 됩니다.
물을 채운 다음에 끼우고 전원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물이 나옵니다.
물 분사모드는 4단계로 되어있는데, 강/중/약/마사지모드 이렇게 4단계로 되어있습니다.
마사지모드는 물이 간헐적으로 분사가 돼요.
저는 약이나 마사지모드 번갈아가며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강한 물줄기가 잇몸에 닿는 것이 좀 어색했는데,
아무래도 치실이랑 사용범위가 많이 다르다 보니, 필히 사용을 해야겠더라고요.
어금니 뒤쪽에 잇몸이 자주 붓곤 하였는데, 워터픽 사용 이후론 안 붓고 있습니다.
그전엔 자주 치과에 가서 잇몸 스케일링을 해야만 했어요ㅠ
다 사용하시고 나면, 필히 물통과 본체를 분리해서 건조를 시켜주세요.
아무래도 물이 고여있으면 좋지 않으니.
이상 내돈내산 워터픽 사용 솔직 후기였습니다.
장단점 중 장점은 위의 내용 전체이고,
단점은, 가끔 충전을 해야 한다는 점이 다인 거 같네요.
그만큼 저렴한 가격에 워터픽이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