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리 떡볶이소스 가루 - 간단 분식집/로제떡볶이 만들기(ft. 이금기 치킨파우더, 더블업 체다치즈)
오늘은 분식집 이상의 맛을 내는 일반 떡볶이와 로제 떡볶이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흔히들 떡볶이 할 때 고추장, 설탕, 간장을 얼마나 배합하고, 다진 마늘을 어떻게 넣을지 고민하는데요.
그렇다고 사서 먹기엔 부담되는 요즘 떡볶이 가격!
쿠팡에 있는 미쓰리 떡볶이소스 가루 보통맛을 이용해서 10분 만에 간단하게 만들어 볼게요.
우선 결과물을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좌측은 일반 떡볶이이고, 우측은 더블업 체다치즈를 한 장 올렸어요.
우측의 더블업 체다치즈를 올린 떡볶이는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 먹으면, 완벽한 로제떡볶이 이상의 맛을 냅니다.
체다치즈향이 정말 2배 이상이라 강추하는 치즈예요.
참고로 아래 레시피는 백종원 선생님 레시피 이상의 맛을 내더라구요...
다음은 준비물을 볼게요.
준비물은 미쓰리 떡볶이 소스, 밀떡볶이, 더블업 체다치즈, 어묵, 양배추, 이금기 치즈파우더(치킨스톡)입니다.
간단히 떡볶이 소스나 가루가 있으면 좋겠다 하는데, 미쓰리 떡볶이소스 가루를 정말 추천해요. 맛납니다.
쿠팡에서 구매 가능해요.
어묵은 마트 가서 할인하는 걸로 하나 사시면 됩니다.
이금기 치킨파우더(치킨스톡)는 뭔가 살짝 부족하다 싶을 때 넣으면 정말 맛납니다.
굳이 넣지 않아도 미쓰리 떡볶이 소스만으로도 충분히 맛나니 없다면 넣지 않으셔도 돼요.
미쓰리 떡볶이 소스는 50g짜리가 있긴 한데, 생각보다 양이 아쉬워서 대용량으로 780g짜리 구매했습니다.
떡은 약 300g 정도 떼서 물에 살짝 담가줍니다. 양배추도 적당히 썰어서 한번 씻어주면 돼요.
미쓰리 떡볶이 소스가루 내부를 보면 위와 같이 맛난 빨간 가루입니다.
미쓰리 떡볶이소스(보통맛) 뒷면이에요. 참고로 올립니다.
맛난 떡볶이를 위해 조미료가 좀 들어있는 건 참아야 합니다.
준비과정을 이어서 볼게요.
물을 종이컵 2개 분량을 넣고, 미쓰리 떡볶이소스가루를 4큰술 넣습니다.
추후에 간이 안 맞으면 소스가루를 더 넣으면 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다음은 떡과 양배추, 먹기 좋게 썬 어묵을 넣어주면 됩니다.
이 상태로 끓이면 됩니다.
참 쉽죠?
이금기 치킨파우더(치킨스톡)도 있으면 1큰술 넣어주시면 돼요.
없으시면 그냥 안 넣어도 맛은 충분히 보장됩니다!
그리고 너무 오래 끓이면 떡과 어묵이 물러지니, 7분 정도 끓이시면 됩니다.
간이 안 맞다고 계속 끓이다 보면, 라면이 불듯 떡도 불어지니 별로더라고요.
점점 끓기 시작하는데, 색이 맛나 보이지 않는다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5분만 있으면 바로 확 달라집니다.
저는 냉동실에 썰어놓은 파가 있어서, 추가로 넣었어요.
국물떡볶이보단 없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위와 같이 어느 정도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제 접시에 덜어서 드시면 됩니다!
제법 그럴싸한 간편하고 간단한 떡볶이 완성입니다.
10분이면 완성이에요.
한 번에 두 가지 맛이 가능하니, 정말 효율적이에요.
접시 하나에는 더블업 체다치즈를 올리고 전자레인지에 1분 돌려줍니다.
치즈를 섞고 나면 보기엔 뭔가 살짝 아쉬워 보이긴 하는데, 체다치즈향이 엄청 강합니다.
밖에서 사 먹는 로제의 향과 고소함이 듬뿍 느껴져요.
나중엔 치즈 하나하나 다 먹게 될 만큼 강추합니다.
출출할 때 간식이나 야식으로 정말 추천하는 레시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