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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섹남 립근

푸드렐라 석쇠닭갈비(국내산 닭다리살) 솔직 후기

by 립근 2023. 1. 15.

매일 밖에서 사 먹기보단 집에서 사 먹어 보잔 마음으로 찾던 중

푸드렐라 석쇠닭갈비를 우연히 찾게 되었습니다.(내돈내산 리얼후기예요)

보통 냉동식품의 닭강정이나 닭갈비는 텁텁한 닭가슴살로 하기 마련인데,

푸드렐라 석쇠닭갈비는 국내산 닭다리살, 허벅지살로만 두 번 구워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궁금하던 참에 구매해서 에어프라이어로 요리해 보았습니다.

집 반찬이나 아이 간식으로 제격일 듯합니다.

 

조리방법은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10~12분, 프라이팬은 중불에서 6~7분, 

전자레인지는 4분 조리 후 뒤집어서 다시 4분 조리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푸드렐라 석쇠닭갈비

마켓컬리에도 판매하고, 일반 인터넷에도 팔고 있습니다.

마켓컬리에선 한 봉지에 11,900원이에요.

한 봉지에 300g으로 제법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푸드렐라 석쇠닭갈비 봉지 뒷면

뒷면에 보시면 상세한 내용이 나와있는데, 불향이 나는 석쇠 닭갈비로, 닭다리살 국내산으로 90% 이상이네요.

냉동된 석쇠 닭갈비

내용물을 꺼내보면 닭다리살 9 덩이가 들어있습니다.

제법 양이 작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혼자 먹기엔 충분했어요.

이 상태로 에어프라이어에 180도로 13분 돌렸습니다.

에어프라이어 180도 13분 돌린 석쇠 닭갈비

한쪽면만 익히면 될 듯했으나, 아쉬워서 뒤집어서도 2분 정도 더 돌렸어요.

에어프라이어 180도 13분 돌리고 뒤집은 석쇠 닭갈비

이건 뒤집어서 에어프라이어 들어가기 전의 모습이에요.

앞면과 달리 살짝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어 2분 다시 돌렸습니다.

불향이 다소 나기도 하고, 냉동인데도 불구하고 닭다리살이 매우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완성된 석쇠 닭갈비

이후에는 대파와 함께 구워서도 먹었었습니다.

대파도 같이 에어프라이어 돌려서 먹으니 꿀맛이었죠..

맥주와 함께 먹으면 엄청난 간단한 안주가 될 것입니다.

다들 닭강정을 많이 사서 드시는데, 닭강정은 국내산이 잘 없어서, 때론 석쇠 닭갈비도 괜찮은 것 같아요.

 

브라질산이나 태국산은 뭔가 먹기 찝찝했는데,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지 아쉬운 점은 양이 한 3 덩이만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점. 마켓컬리에는 가격이 좀 비싸게 파는 것 같다는 점이에요.

가격만 8천 원 정도라면 충분히 자주 먹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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