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힘든 시국인데, 매일 집에만 틀어박혀 있다가
지난 한주는 정말 열심히 유산소, 무산소 운동하여 온 몸에 알이 다 배겼습니다.
그에 대한 상으로 오래간만에 일탈을 하기 위한 뱃속에 기름 칠용 피자스쿨 불고기 피자(8,000원)를 주문했죠.
피자스쿨 범어역점에서는 도착 15분 전 전화 주면 바로 찾아갈 수 있어요!
도미노 피자를 좋아하는 저는 때론 복합적인 맛보다 심플한 맛이 당길 때
피자스쿨을 종종 이용한답니다.
피자스쿨 범어역점은 내, 외부 모두 깔끔해 보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기초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피자스쿨!
생각하셨던 거보다 다양한 메뉴들이 있죠?
저는 피자 찾으러 갈 때 항상 추가 구매하는 것은
핫소스, 피클, 갈릭 디핑 소스입니다.
갈릭 디핑 소스는 찍어먹으면 피자가 정말 맛있게 느껴져요!
다른 피자가게에서 먹을 때도 꼭 한번 찍어 드셔 보세요.
어느덧 즐거운 마음으로 피자를 가지고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룰루~~
핫소스 뿌린 불고기 피자의 영롱한 자태가 보이시나요?
그리고 위엔 피클과 갈릭 디핑소스까지 함께 먹으려 준비하였습니다.
맛있어 보이시죠?
도미노 피자를 자주 먹다가 복잡하지 않은 단순한 맛이 당길 때 추천해요!
갈릭 디핑소스에 듬뿍 찍어보았는데요.
한껏 더 피자의 풍미를 살릴 수 있었습니다.
나름 피자 토핑에 충실하며 기본적인 맛을 느끼기엔 충분했어요.
그리고 치즈도 피자 가격 대비 상당히 질이 좋았습니다.
단지 단점은 토마토소스가 크게 많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
그래서 저는 토마토를 올려서 먹는데요.
에어프라이어에 미리 전화 주문 전에 135도에 30분가량 완숙토마토를
구워서 준비해두었습니다.
짜잔! 조금 더 익히면 더 맛있겠지만, 바로 먹고 싶어서, 위 토마토를 그릇에 옮겨 담았습니다.
토마토를 그릇에 담아 숟가락으로 가볍게 으깨어 줍니다.
익힌 토마토라 맛과 풍미가 더욱 좋고, 건강에도 물론 좋겠죠?
바로 저 토마토만 먹더라도 맛이 일품입니다.
그리곤 뜨거운 으깬 토파토를 피자 위에 올려서 먹으면
정말 너무나도 맛납니다.
토마토를 구우니 달고, 향이나 맛이 너무 풍부해집니다.
먹으며 건강해지기도 할 거다 라며 자기 암시를 많이 걸었네요.
오늘의 일탈을 통해 다음 주 더욱 혹독한 징벌을 가할 예정입니다.
기립근이 더욱 탄탄해지는 그날까지
계속 관리해야죠! 맛난 하루였습니다!
내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총평점은 10점 만점에 8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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