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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립근

대구 범어역 맛집 - 어전 점심특선 돈까스

by 립근 2020. 2. 6.

(돈까스가 아닌 돈가스가 맞는 외래어 맞춤법이라 하여 본문 수정하였습니다.)

 

코로나로 많이 시끄러운 이 시국 홀로 혼밥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척추기립근을 다지기 위한 운동을 한판 하고!!!

과연 무엇을 먹을 것인가...

문득 눈에 들어온 범어역 맛집 어전을 소개할까 한다.

어전은 초밥이나 회를 파는 맛집으로 많이들 알고 있겠지만...

난 비교적 가격이 합리적인 돈가스를 선택하였다.

 

범어역 어전

 

문 앞에 보면 점심특선으로 회덮밥, 동태탕, 돈가스 등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

11시 30분~15시까지이니 이 틈을 타 러시 고고!!!

 

범어역 어전

 

내부의 풍경은 아래와 같다.

비교적 분위기가 상당히 괜찮다.

역시 회나 초밥을 파는 곳이라 그런지 점심때 오기에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범어역 어전

은은한 조명과 함께 테이블이 비교적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어

데이트 장소로도 상당히 좋다!

 

범어역 어전

 

옆 테이블 분들은 회초밥과 튀김류를 많이 시키던데 난 돈가스에 도저어어언~!!

 

범어역 어전

 

나온 돈가스는 위와 같다.

두부조림, 김치, 감자 샐러드...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유부초밥 2조각~!

돈가스 소스는 적당히 새콤달콤하니... 돈가스 맛을 더욱더 좋게 해 주었다.

유부초밥이 생각보다 너무 맛났었다!!!

 

 

범어역 어전

 

돈가스의 경우 등심을 썼겠지만...

솔직히 조금 아쉬운 부분이 컸다.

도톰하고 쫄깃한 식감을 기대하였으나...

고기가 생각보다 신선한 느낌은 아니었다 ㅠㅠㅠ

부위가 등심이 맞을까 하는 의심이 조금 든 정도...

생각하리만큼 기대의 맛에 미치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반찬 및 초밥이 워낙 맛이 좋았다!!!

우동+초밥 9000원 메뉴가 과연 어떨까 너무 궁금해졌다.... ㅋㅋ

 

범어역 어전

 

내가 맛본 초밥!!!

생각보다 촉촉하고 입가에 감칠맛이 맴돌아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다음번엔 초밥에도 도전해 볼까나??

 

 

범어역 어전

 

반찬과 돈가스 모두 싹싹 비워버렸다 ㅋㅋㅋ

먹고 나니 대식가인 내가 매우 배부른 정도이다.

반찬과 사이드 메뉴를 아낌없이 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웠으나...

돈가스 맛 자체로는 돈가스 전문점을 따라가기엔 조금 아쉬운 정도

다른 테이블은 초밥을 많이 먹던데 다음번엔 초밥으로

다시 도전해 보도록 하겠다!!!

추운 날 감기 조심을 위한 돈가스!! 나름 괜찮은 선택이었다

 

나의 평점은 7.5 / 10 이였다.

돈가스의 아쉬움이 조금 남는..

내 돈 주고 사 먹은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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